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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 곳 잃은 연정/홀로 있는 벤취가 외롭게 보이지 않니

by Moon Hee Kyung

10 SONGS

Jan 1987

갈 곳 잃은 연정

사랑하고 싶어

우리의 사랑은

홀로 있는 벤치가 외롭게 보이지 않니

눈물로 보내요 그대를

슬픈 꽃잎의 사랑

아직도 그대를 그리며

멀어져간 사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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